르꼬끄 스포르티브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포함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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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일본 제품은 아닙니다

출처 ㅡ 르꼬끄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프랑스 의류업체  중 하나이며 데상트 코리아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먼저 르꼬끄 스포르티브에 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프랑스어로
르꼬끄 = 수탉
스포르티브 = 활발한
"활발한 수탉"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 브랜드답게 프랑스를 상징하는 수탉을 브랜드 로고로 정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는 아니며 우리나라에는 2004년 데상트 코리아를 통해 들어왔고 세계 55개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의류로 시작한 브랜드라 세계적인 자전거 레이싱 대회를 후원하며 또한 여러 축구팀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소개는 이 정도로 하기로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 프랑스 브랜드인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연관 되는 걸까요?
그건 앞서 소개에도 적어드렸다시피
데상트 코리아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판권과 로열티가 모두 데상트 코리아로 가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얘기인지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르꼬끄 프랑스 본사는 건물주이고
데상트 코리아는 임대받아 장사를하며
우리는 구입하는 손님이 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건물주의 수입보다 임대받아 장사를 하는 데상트 코리아의 이익이 월등히 높습니다

데상트에 비하면 매출이 작지만 2017년 기준 매출액이 2000억원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판매된 2000억원의 순이익이 얼마나 될까요?
데상트 코리아에서 르꼬끄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는 얼마나 될까요?
물론 이 금액도 크지만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데상트 코리아가 100% 일본 자금으로 이루어져있고 대주주 지분이 100%인 비상장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출의 모든 실적을 반영하여 매년 배당금을 받아 그 자금들이 모두 일본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에 저는 르꼬끄 스포르티브 또한 불매 운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해당 브랜드가 흥하다면 프랑스 본사에서 직접 런칭하여 판매를 할태고 아니라면 철수를 하겠지요
또한 국내 다른 기업을 통해 진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굳이 데상트 코리아의 배를 불려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데상트 코리아에서 라이센스를 가진 브랜드는
데상트
데상트 골프
르꼬끄 스포르티브
르꼬끄 골프
먼싱웨어
가 있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며

끝으로
불매운동은 선동이 아니며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입니다
해당글은 기업에 관한 정보이지 불매 운동을 하라마라의 강요의 글은 아닙니다
다만 글을 참고 하셔서 본인의 선택을 하시라는 뜻으로 작성된 글임을 밝힙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